지난 1월 경북 구미세관을 통관한 업체들의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1월 구미세관 수출액은 통관 기준으로 27억3천100만 달러로 지난해 1월 수출액 24억7천600만 달러보다 2억5천500만 달러(10%) 증가했다.
수입액은 8억7천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9억4천600만 달러보다 7천400만 달러(8%) 줄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1월보다 3억2천900만 달러 늘어난 18억5천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환율급락 등의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HDD와 LCD, 휴대전화 등의 수출이 늘었고, 광학기기류와 전자부품의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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