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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중산층 위해 신강령 채택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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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 우리당 前비대위 집행위원

"2년 만에 당내 최고 지위에까지 올라간 벼락출세자였지요. 당의 깃발인 신강령 기초를 건설한 데 보람을 느낍니다."2·18 전당대회로 새 지도부가 구성되면서 소임을 다한 김태일 열린우리당 전 비상대책위 집행위원이 지난 4개월간의 비대위 활동에 대한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 김 전 위원은 대구·경북 출신의 유일한 지도부였다.

2004년 1월 중앙위원 선거 때 정당 활동을 시작한 김 전 위원은 20일 "(나는) 2년 만에 당에서 최고 높은 자리에까지 올라간 벼락출세자"라고 했다. 대구시당 위원장으로서 지도부에 들어간 것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구 여당 국회의원이 없고 여당 내에 지역 대변자가 많지 않았기 때문"으로 봤다.

그는 자신의 당무 활동에 대해 "비대위에서 당 위기 원인이 무엇인지를 진단하고 처방을 마련했다"며 "이 과정에서 제가 했던 기여라면 어떤 정파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파 입장에서 현상을 보고 해결책을 찾았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당에는 정치적 입장을 달리하는 집단들로 다양한데 각 집단들이 집단적 이해의 관점에 매몰될 때 저는 자유로운 입장에 서서 합리적인 안을 제시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 전 위원은 당무에서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신강령기초위원장'이 되어 신강령 채택의 책임을 맡은 점을 꼽았다. 그는 "전당대회에서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이 '간판'을 정하는 것이라면, 강령을 채택하는 것은 '깃발'을 정하는 것"이라며 "'사회통합적 시장경제'라는 개념으로 축약되는 당 강령 제정으로 서민·중산층을 위한 정당의 모습이 완벽히 구현됐다"고 평가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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