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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초교생 납치 사건 농약병·점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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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는 24일 오후 류모(11) 군이 납치됐던 곳으로 알려진 왜관읍 석전리 자고산 현장에서 류 군의 점퍼와 강제로 마시게 한 농약병을 찾아냈다. 현장은 류 군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600m 정도 떨어진 야산 입구였고 농약병은 유통기한이 작년 10월 말로 돼 있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거한 농약병과 점퍼 지문감식을 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칠곡경찰서 고영배 수사과장은 "현장이 발견됨에 따라 농약판매상과 사건 당일 납치현장의 목격자 탐문수사 등 본격적인 수사를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rt.co.kr

사진:남자 초교생 류모 군이 납치됐던 칠곡 왜관읍 자고산 입구 산속 현장에 류 군의 점퍼와 농약병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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