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강타자 매니 라미레스(보스턴)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장을 선언한 데 이어 블라디미르 게레로(LA 에인절스)도 출장을 포기, 도미니카공화국에 비상이 걸렸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2일 최근 교통사고 참사로 3명의 조카를 잃은 게레로가 정신적인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WBC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에이스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오른 발가락 통증에서 더디게 회복하는 바람에 WBC 예선을 건너뛸 예정이고 라미레스와 게레로가 불참을 선언하면서 미국과 함께 초대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됐던 도미니카공화국은 초반부터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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