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장식 반대 전체 불교계 뜻 아니다" 반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근 포항불교사암연합회 소속 스님 등 일부 지역 불교계 인사들이 정장식 전 포항시장의 한나라당 경북도지사 후보 공천에 반대입장을 밝힌 것(매일신문 2월 27일 13면 보도)과 관련, 불교계의 또 다른 스님들이 "전체 불교계 뜻이 아니다"며 반론을 폈다.

포항지역 범불교사암연합회(회장 법은 스님)는 6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04년 정 전 시장 등 포항지역 일부 인사들이 야기한 특정종교 편향 시비는 당사자들의 사과와 화해로 종결됐다"면서 "이 시점에서 다시 거론하는 것은 혼란과 갈등만 조장할 뿐"이라고 밝혔다. 범불교 측은 또 "(정 전 시장을 반대하는) 일부 스님들의 정치적 언행이 지역 불교계 전체의 뜻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