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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T&G, 전주 KCC 꺾고 플레이오프 불씨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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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T&G가 7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더블더블(29점.16리바운드)을 기록한 단테 존스의 맹활약으로 갈길 바쁜 KCC를 110대96으로 제압, 22승25패로 9위를 유지한 채 8위 서울 SK(22승24패)에 반 게임차로 따라붙고 4위 부산 KTF(25승22패)와 승차를 3경기로 좁혀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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