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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외국인 비중 미국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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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의 외국인 투자자 비중은 40% 수준으로 미국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또 영국·독일·스웨덴·일본 등 대부분의 선진국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세계 8위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한국의 외국인 주식비중은 작년말 현재 39.7%로 세계 주요 33개국의 평균 28.7%에 비해 11.0%포인트가 높았다. 헝가리가 78.8%로 가장 높았고 네덜란드 60.6%, 프랑스 40.7%, 대만 31.3%, 일본 23.7%, 독일 21.0%, 미국 12.6%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대한 외국인의 주식투자규모는 2천570억 달러로 7위를 차지했다.

미국이 2조3천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국 9천277억 달러, 일본 8천529억 달러, 프랑스 5천416억 달러, 네덜란드 3천223억 달러, 호주 3천55억 달러 등의 순이었다.

한국의 외국인 주식비중이 높은 것은 우량기업이 많다는 의미가 되지만 지나치게 높은 외국인 비중으로 인해 한국의 기업들이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노출돼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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