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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구시의원들 대폭 물갈이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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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를 통해 현직 대구시의원들이 대폭 물갈이될 전망이다.시의원 총수는 현재 27명(비례대표 3명 포함)이지만 지방선거 뒤 29명(비례 3명)으로 2명 늘어난다. 그러나 이번 선거를 통해 불출마 또는 공천 배제, 기초단체장 출마 등으로 인해 현역 시의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바뀌어 시의회에 재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은 10여 명에 불과할 것으로 관측된다.

8일 현재 시의원 27명 중 김재룡 김재우 김화자 정영애 정태일 시의원 등 5명은 기초단체장에 출사표를 던졌고, 박주영 이덕천 이상기 조진해 시의원 등 4명은 출마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강성호 시의원은 서구 1선거구, 구본항 시의원은 북구 2선거구에 각각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고, 열린우리당 소속인 김형준 시의원은 달서구청장 또는 달서구 1선거구 시의원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머지 시의원 15명은 시의회 재진입을 위해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한나라당 공천이 유력한 시의원은 10명가량으로, 무소속을 포함해 공천 유력자들이 모두 당선되더라도 시의회에 재진입할 수 있는 현역은 10여 명일 것으로 추산된다. 현역 시의원 가운데 절반 이상인 약 56%가 물갈이되는 셈이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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