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경주지청은 불법선거혐의로 경주시장 선거 출마희망자 모씨의 사무실에 대해 8일 압수수색을 벌여 컴퓨터와 선거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모씨 측근이 2주일 전 경주 한 식당에서 불법선거 운동을 한 후 식사비를 지불했다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모후보 측은 "정당 공천을 앞두고 상대 후보 측의 음해를 받았다"며 "이미 경찰에서 수사를 했고, 압수됐던 서류도 9일 모두 돌려 받았다"고 해명했다.
경주·박진홍기자 pjh@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