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새벽 대구 팔공산 화재현장 주변 한 모텔에는 소방관들이 집단투숙(?) 이날 새벽 소방관들은 날이 어두워 진화작업이 어려워지자 진화를 중단한 뒤 '쉴 곳'을 찾았는데 모텔 주인이 선뜻 '무료투숙'을 허용했다는 것. 때문에 진화작업으로 파김치가 됐던 수십 명의 소방관들이 '따뜻한 밤'을 보낼 수 있었다고. 모텔 주인은 "수고한다"며 아예 영업을 중단하고 전체 객실을 모두 소방관들에게 내줬다고 소방관들은 전했다.
한 소방관은 "13일 새벽 2시 30분쯤 추위를 피해 모텔을 찾았는데 주인이 선뜻 무료투숙을 제안했다"면서 "너무 고마웠고 13일 아침부터의 진화작업에서 큰 힘을 낼 수 있었다"고 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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