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산 하양읍 청천리 등 대구권 3개 시·군 50가구 이상이 사는 집단취락지 18개 지역을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키로 결정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경산 하양읍 청천·남하·사탄·환상·고낭이지구와 압량면 금구·현흥지구 0.97㎢ ▷고령 다산면 사문·곽촌·차남지구 0.32㎢ ▷칠곡 지천면 가무실·납실·먹골·연호2리와 동명면 대추동·삼산·송림·양지 지구 0.65㎢ 등 총 1.94㎢를 그린벨트에서 해제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들 지역을 그린벨트 해제와 동시에 '제 1종 지구단위계획' 지역으로 결정함에 따라 자연녹지지역이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되고 건폐율 60%, 용적률 200%, 높이 4층 이하의 건축물을 지을 수 있다.
도는 이달중 도시계획 변경 공고를 한뒤 4월1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