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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진출' 대표팀 선수 '병력특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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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7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에서 '4강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대표팀 선수들에게 병역특례 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과 김한길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의 긍지를 세계 만방에 확인시켜준 WBC 야구선수들에게 대체복무를 허용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국민이 이를 기꺼이 허락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노웅래(盧雄來)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WBC 국가대표팀의 병역의무를 해결해 주기로 당정간 합의했다"면서 "이를 위해 4월 병역법 시행령을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WBC대표팀에서 병역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선수는 최희섭(LA다저스), 김선우(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삼성), 김태균(한화) 등 모두 11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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