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 희망여론 프로젝트'는 20일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지역 언론에 가해진 비판을 수용하고 이번 선거에서 지역민들의 눈과 귀로 거듭나기 위해 '희망여론 프로젝트'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기자협회, 대구·경북언론노조협의회, 참언론대구시민연대 등이 참여한 '희망여론 프로젝트'는 "기존 선거보도의 문제점을 진단해 대구·경북 정치 상황에 맞고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보도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매주 선거관련 보도 경향을 분석 발표하는 한편 숨어 있는 민심을 찾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선거평가 토론회, 모니터 교실, 시민기자 교실 등 언론과 유권자가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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