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곳에 가면 다(多) 있다.캔버스 위에 유화로 그려낸 소녀의 모습, 우레탄을 이용해 아크릴 채색을 한 작품, 팝아트 형식으로 그려낸 귀여운 펭귄의 모습….
5월 18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053-550-7146)에서 열리고 있는 '일상 사이전'에는 45명의 작가들이 갖가지 재료를 이용해 표현한 다양한 구상 및 비구상 작품 40여 점이 소개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작은 미술관'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미술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두 공공기관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엄선한 작품들이 전해주는 형형색색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그 다채로움에 도저히 질리는 느낌이 들지 않을 듯.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사람들 사이, 문명과 자연 사이, 전통과 현대 사이, 시간과 공간 사이, 현실과 상상 사이 등 우리의 일상에 존재하지만 쉽게 인식하지 못하는 그 '사이'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회화·판화·조각·설치·사진 등 미술 백화점에서 맘에 드는 작품을 발견한다면 그것이 바로 내가 좋아하는 미술 장르가 된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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