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TV 전문업체인 ㈜디보스의 본사 및 생산공장 준공식이 20일 오후 조해녕 대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성서첨단산업지구(삼성상용차 후적지)에서 열렸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디보스(대표 심봉천)는 지난해 73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유럽지역에서 강세를 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으로 탄탄한 기술력에다 외주·협력업체도 100개가 넘는 견실한 글로벌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본사 및 생산 공장(부지 7천365평·건평 3천797평) 신축으로 구미에서 대구로 이전한 디보스는 내년까지 시설투자 1천여억 원 및 새로운 대구지역 협력업체 형성 등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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