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백여 년 전 문경새재 과거길을 오갔던 선비들의 애환과 전통의 멋, 자연이 한 데 어우러진 '문경새재과거길 달빛사랑여행'을 관광상품화 한다.
시는 4월8일 첫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두차례(보름을 전후한 토요일)에 걸쳐 문경새재 도립공원 제 1~2관문에 이르는 6km 구간에서 '달빛사랑 여행'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최근 문을 연 문경새재 주막을 중심으로 옛 선비들이 새재길을 걸으며, 먹었던 주먹밥 만들어 먹기 체험과 전통찬 한잔 하기, 호롱불 아래에서 편지쓰기, 예다듬이 방망이 공연,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준비해 놓고 있다. 문의는 054)550-6393.
문경·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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