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경찰서는 26일 새벽 시간에 술에 취한상태에서 10대 여성을 추행하고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강도미수 등)로 황모(36.무직)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만취 상태로 전날 오후 5시40분께 서울 은평구 녹번동 주택가 골목에서 길가는 A(18.재수생)양과 B(19.재수생)양의 얼굴 등을 수 차례 때리고 엉덩이를 만진 뒤 A양의 손가방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 등은 "지금은 돈이 없으니 집에 가서 주겠다"며 황씨를 100m 정도 떨어진은평경찰서 녹번지구대로 유인해 경찰에 넘겼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