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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유통업체 40% 신용카드 사용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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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유통업체의 40% 가량이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현금영수증을 발행하는 곳도 절반에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산업자원부가 한국유통물류진흥원에 의뢰해 작년 6~7월 2만여개의 중소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5 중소 유통업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업체가 40.5%를 차지했다.

이는 2002년의 51.7%보다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높은 비율이다.

매출액에서 신용카드가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24.9%였으며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신발 소매업이 43.5%, 가전·가구·가정용품 소매업이 38%로 높은 편이었고 종합소매업은 4.8%로 가장 낮았다.

현금 영수증 발행 비율은 평균 48.7%였으며 의약품·의료기구·화장품 소매업이 76.6%, 섬유·의복·신발이 62.3%로 평균을 웃돌았지만 종합소매업은 35.2%로 낮았다.

하루 평균 영업시간은 12.8시간이며 업종별로는 종합소매업이 16.1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음식료품·담배소매업 13시간, 의약품·의료기구·화장품 11.8시간, 섬유·의복·신발 11.3시간 등이었다.

평균 소매 마진율은 19.4%였으며 중고품 소매업이 26.9%로 가장 높았고 섬유·의복·신발이 23.5%로 뒤를 이었다. 종합소매업은 15.2%로 가장 낮았다.

월 평균 매출액은 500만 원 이하가 44.8%로 가장 많았고, 501만~1천200만 원 27.7 %, 1천201만~3천만 원 19.9%, 3천1만 원 이상 7.6% 등이었다.

종업원 수는 1명인 경우가 48.8%, '없다'가 32.9%여서 주인 혼자 또는 종업원 1명과 영업하는 비중이 80%를 넘었다. 종업원 2~3명은 13.5%, 4명 이상은 4.8%였다.

현재의 점포를 자식에게 물려줄지에 대해서는 '반드시 물려주겠다'는 응답이 3.8%에 그친 반면 '전혀 물려줄 생각이 없다'가 73.0%에 달해 부정적 인식이 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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