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에 대학·대학원을 졸업한 구직자 10명 중 3명 가량만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올 2월에 대학·대학원을 졸업한 구직자 1천7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8.5%만 '입사가 확정됐다'고 답했다.
학력별로는 2~3년제 대학을 졸업한 구직자의 취업률이 32.9%로 가장 높았으며 4년제 대학과 대학원 졸업자의 취업률은 각각 26.3%, 22.2%에 불과했다.
입사가 확정됐다고 답한 구직자 35.4%는 자신의 전공과 무관한 직종에 취업했으며 이에 따라 '입사할 기업에 만족한다'는 답변은 37.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36.6%는 '구직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만족하지는 않지만 출근할 예정이다'고 답한 응답자도 25.6%나 돼 실질적인 대학·대학원 졸업자의 취업률은 더 낮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전체 응답자들은 취업을 위해 '외국어 공부'(25.9%), '자격증 취득'(24.3%) 등을 준비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취업난이 더 심해진 것 같다'(43.1%)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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