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참사 부상자 보상금 규모 17억6천만원 합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규모를 놓고 진통을 겪었던 상주 공연장 참사 부상자들에 대한 보상금이 17억 6천674만 210원으로 최종 합의됐다. 상주시와 부상자대책위측은 30일 부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부상자 162명 가운데 중상자 2명을 제외한 160명에 대해 104만9천~1억4천73만 9천 원까지의 보상금 규모를 결정짓고 다음달 3일부터 지급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말 참사부상자대책위가 손해사정한 16억7천200만 원보다 1억여 원 정도 상향조정된 것으로 2개월이 지난 기간 동안의 정부 노임단가 등 인상분이 반영된 것이다.

한편 참사유가족들도 자체적으로 5명의 보상심의위원을 선임하고 조만간 상주시와의 본격 보상금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