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개구리소년 시효 만료 1주일…"수사는 계속된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성서 개구리소년 살인 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3월 25일)된 지 3일로 꼭 일주일째. 공소시효가 끝나도 범인 추적을 계속하겠다던 경찰의 수사는 지난 7일간 혹 진전이 있었을까.

공소시효가 만료된 지 이틀 뒤 개구리소년 수사본부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범행도구를 알고 있다는 것. 혹시나 하는 마음에 촉각을 곤두세웠던 경찰은 곧 기대를 접었다.

제보자가 주장한 '쇠스랑'은 이미 수년 전 수사 대상에 올랐던 범행도구.

수사 관계자들은 "쇠스랑, 곡괭이 등 농기구 일체가 범행 도구로 거론됐지만 하나같이 '소년들의 두개골 상처를 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며 "덩치 큰 개의 송곳니도 잊을만하면 범행도구로 다시 제보되곤 했지만 역시 상처자국과는 거리가 멀다."고 했다.

2002년 유골발견 이후 경찰의 수사대상에 올랐던 사람들은 와룡산에 접근 가능한 모든 사람들. 족히 수백 명이 넘는다. 경찰은 수백 건에 이르는 모든 전화 제보에 대해서도 일일이 확인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들에게 죄스럽지만 경찰이 벌일 수 있는 추가 수사 내용은 없다."며 "이젠 공소시효에서 자유로워진 범인들이나 주변인들의 결정적 제보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민을 불안의 공포로 몰아 넣었던 경기도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공소시효도 2일로 만료됐으나 범인추적은 계속될 것이라고 수사본부 측은 밝혀 범인이 발혀질 것인가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의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정책에 대해 50% 이상의 국민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30대와 수도권 거...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목표주가는 잇따라 낮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중징계를 받았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