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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벚꽃길을"…영천 마현산 꽃동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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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들으며, 벚꽃 길을 걸어보세요."

영천시민들에게 등산과 산책 길로 사랑받고 있는 마현산 꽃동산에 경쾌한 리듬이 흘러나오고 있다.

영천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웰빙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비 1천300만 원을 들여 식목일인 5일부터 음악방송을 시작한 것.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지역은 서부동 충혼탑~화룡동 옛쓰레기매립장까지 1㎞ 구간. 가로등(20곳)에 스피커 40개를 설치,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위성방송 수신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제공하고 있다.

시 정보통신과 이석호 담당은 "쓰레기매립장인 그린환경센터와 마현산 옛쓰레기매립장 등에 등산로 조성과 함께 음악방송을 하면서 혐오시설이 시민들의 건전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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