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룡(60·경북외국어고 교장) 시인이 현대시조문학회와 '계간 현대시조사'가 공동 제정한 현대시조문학상을 수상했다.7일 구미 금오산 호텔 파크비지니스에서 문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이 시인은 '바람의 노래'와 ' 학술논문 '영남사림파시조연구' 등에서 깊이 있고도 내실있는 작품과 연구실적을 평가 받아 수상했다.
이 시인은 1983년 매일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문인으로 등단 후 '한지창에 노인달빛' '영혼의 닻' '백합의 노래' 등 3권의 시집에서 '낙동강' '다부동에서 쓰는 편지' '사금파리의 시'등 5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또, '2006 좋은 작품상'은 김산(디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김용진(지구가 돈다, 나는)·박영규(기쁨)·오영환(여·차를 따르며)·이무식(동행) 시인이 선정됐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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