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평택 미군기지 확장이전지역의 영농행위를 막기 위해 농로에 이어 농수로 폐쇄작업에 착수, 주민들과 충돌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주민과 국방부측 용역직원 등 8명이 부상했으며, 팽성대책위원회 홍보부장 장모(34)씨 등 주민 31명이 연행됐다.
국방부는 7일 굴착기 3대, 레미콘 6대 등 중장비와 용역직원 750여명을 동원, 기지이전 지역인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함정리와 도두리, 신대리 등 3개리 농수로 3 곳에 대한 폐쇄작업을 벌였다.
기지이전 지역 농지 285만평은 인근 진위천과 안성천에서 물을 끌어와 농사를짓고 있으며 농수로가 차단될 경우 모내기 등 앞으로의 농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레미콘 차량을 동원, 함정리 콘크리트 농수로( 폭 1.5m, 깊이 70㎝) 10m구간에 빨리 굳고 강도가 높은 조강시멘트를 부어 1시간30분만에 농수로를 폐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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