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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중 대구상의 회장 "새로운 대구상의 100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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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들이 경영에 전념하고 혁신활동을 펼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대구상의 창립 100주년을 맞은 2일 "대구상의 100년 역사는 수많은 굴곡을 겪어왔던 우리나라 경제사와 맥을 함께한다."면서 "일제시대 민족상권보호운동으로 시작해 1960, 70년대에는 가난을 벗어나는데 앞장섰고 80, 90년대에는 수출한국의 위상을 높였으며, 90년대 후반 IMF 외환위기 때는 지역 상공인들이 뜻을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대구상의는 전국에서 5번째로 창립됐지만 내륙도시로서는 처음 설립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대구상의는 새로운 세기의 장을 열어가는 역사적인 순간에 서 있다."면서 "대구·경북경제통합을 위한 적극적 역할과 함께 개성공단 진출기업에 대한 지원, 해외한인무역협회 세계대표자회의를 통해 지역기업들의 수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파주에 첨단 LCD공장이 건설되는 등 수도권과 달리 지역 경제가 더욱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첨단산업을 더 많이 유치하고 섬유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해 경쟁력 있게 만드는 데 대구상의가 앞장서 지역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이 회장은 또 "회원업체들이 상공회비를 내더라도 아깝지 않도록 권익을 보호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임의가입제로 변화되는 추세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 상공회의소를 벤치마킹해 다양한 수익사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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