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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파트 원더풀!" 모델하우스 찾는 외국인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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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파트, 멋져요."

국내 아파트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인테리어 노하우를 확인하려는 외국인들이 잇따르고 있다.

일본과 중국 등지의 건설업체와 부동산 관련업체 임직원들이 한국 아파트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벤치마킹을 위해 대구 지역내 모델하우스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는 것.

삼성물산의 '범어동 래미안' 모델하우스의 경우 지난달 30일 10여명의 일본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방문한 것을 비롯 중국 건설업체에서도 20여명이 다녀갔다.

삼성측 관계자는 "한국의 아파트 마감재나 평면, 첨단 제어 장치 등이 중국은 물론 일본에 비해서도 수준이 높은 탓에 외국인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며 "범어동 래미안 단지의 경우 패션 디자이너인 앙드레 김이 직접 디자인을 맡은 탓에 범어동 단지 견학을 문의하는 외국 업체들이 많다."고 밝혔다.

특히 지금까지는 외국인들이 서울 지역내 모델하우스만 찾았지만 지방 단지를 찾기는 범어동이 처음이라는 것이 삼성측의 설명.

또 두산산업개발의 범어동 '위브 더 제니스'에도 지난 3월 중순 중국 닝보 지역 언론사 관계자 5명이 방문해 모델 하우스를 꼼꼼히 살펴봤다.

두산 관계자는 "중국의 아파트는 시공 후 분양하고 인테리어 마감을 하지 않는 누드 주택이 대부분이어서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중국인들이 상당히 놀라움을 표시했다."며 "마감재 사용된 각종 자재나 단지내 부대 시설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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