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의는 세계 천식의 날인 2일 낮 서울 중구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정부와 기업이 천식 예방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1964년 3.3%였던 0∼4세 유아 천식 유병률이 2003년 23%로 6.8배로 급등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환경 요인에 의한 천식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정부에 대기오염 기준치를 강화하고 경유 승용차·택시 확대 정책을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기업에 천식을 유발하는 식품첨가물로 알려진 아황산염, 화학합성조미료(MSG), 식용색소 사용을 줄일 것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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