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1 지방선거와 관련, 대구지역 한나라당 및 무소속 출마후보 측이 현재까지 공직선거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31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금까지 선거법 위반 사건을 조사한 결과 모두 80건을 적발했으며, 이 가운데 한나라당 후보 측이 24건, 무소속 후보 24건, 열린우리당 후보 8건, 민주당 1건, 기타 일반인 23건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시선관위는 이 중 한나라당 기초의원 후보 측 5건, 열린우리당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후보 측 각 1건,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측 1건 등을 각각 검찰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했다.
선거법 위반 유형별로는 인쇄물 불법배부 등이 22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금품 및 음식물 제공 18건, 불법 시설물 설치 13건, 허위학력 기재 5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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