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9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독일월드컵축구 본선에 전세계에서 1만8천여명의 취재진이 몰려들 것으로 독일월드컵 조직위원회가 예상했다.
조직위는 5일 이번 대회 기간에 총 25만장의 '경기장 출입 허가(accreditation)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라며 이 가운데 각국 미디어 종사자들이 1만8천여장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카드는 조직위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보안 병력 등에 배정될 예정이다.
독일 베를린 경찰 당국은 이 가운데 약 400장에 달하는 출입 허가 요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허가 요청을 거부한 사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독일월드컵에는 7천여명의 군 병력이 투입돼 경찰 병력과 함께 보안 유지업무를 맡게 된다. 월드컵 기간 12개 경기장에는 연인원으로 220여만명의 독일인과 100여만명의 외국인이 경기를 관람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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