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을 이끌 제2기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가 출범한다. 8일 오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출범하는 제2기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는 1기에 이어 대구경북의 지방분권 및 지역혁신, 지역균형발전 등의 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간다.
이날 총회에는 조해녕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경제계, 학계, 시민단체 등 지역 각계 인사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 100명이 참석, 지역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짐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제2기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는 제1기 기간 중 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한 위원들에 대해 재위촉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활동성과가 좋지 않은 위원들은 관계법에 따라 기관 대표성 등을 감안, 새로 위촉했다.
신규 위원은 지역혁신협의회의 자율적인 활동을 최대한 배려하는 차원에서 지역혁신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공동위촉했다. 이에 따라 제1기 위원 중 재위촉된 위원은 63명으로 대구 신규 위원 10명, 경북 신규 위원 17명, 대구경북 공동위촉 위원 10명 등이 새로 위촉됐다.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2004년 5월 대구시와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생활·경제공동체로 출범, 중앙과 지방의 의사 소통 창구 역할, 지역혁신발전계획 심의, 각종 워크숍과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한 지역사회의 혁신분위기 확산 및 공공기관 유치활동 지원노력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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