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4일 오후 편부모 가정 청소년 40여 명을 초청, '청소년 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청소년들은 이날 오후 시내 한 뷔페레스토랑에서 뷔페 식사를 하고 계명대로부터 전자사전을 선물 받았다. 이어 저녁 7시부터 대구 오페라하우스로 자리를 옮겨 오페라 '나비부인'을 관람했다.
이진우 계명대 총장은 "항상 여러분들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꿈을 갖고 열심히 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참석한 이 모양(15)은 "오페라를 처음 봤는데 너무 화려하고 멋있었다. 주변에서 관심갖고 있는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계명 1%사랑 나누기 운동 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주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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