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2005년 7월 열린 '친환경 농업 엑스포' 행사장인 울진 엑스포공원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야외학습장 및 생태테마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5만평의 엑스포공원에서는 우리 농업의 태동에서부터 토양개량 및 친환경 농업의 실태, 미래의 식량 생산 체계까지 인류의 농업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80종 7만여 포기의 야생화와 40여종의 아열대 식물이 자라고 있는 데다 2천여평에 유채꽃이 볼거리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각급 학생들이 야외학습장이나 소풍 단골 코스로 이용하고 있고 농업 과 에너지관련 단체나 기관들의 현장 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3일 통영시 농협이사단 80여 명과 울진초교생 200여 명이 소풍을 다녀가는 등 올들어 지난달까지 입장객 수만도 7천여 명에 이르렀고 5일에는 울진청년회의소 주최로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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