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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vs 추진력'…대구 서구청장 선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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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59) 서구청장과 서중현(54) 대구경제살리기운동본부장이 5·31 대구 서구청장 선거에서 각각 한나라당과 무소속 후보로 한판 대결을 벌인다. 2파전 구도에서 '현직 프리미엄'과 '고정 지지층' 간 격돌이 어떤 결과를 낳을 지 주목된다.

서 본부장은 다년간의 총선 및 단체장선거 출마로 상당한 인지도를 갖고 있다고 자체 평가하고 '강한 리더십과 뚝심의 추진력'을 부각시키고 있다. 윤 구청장은 서구의회 의장 등 의정 활동 7년, 구정 책임자 4년의 경륜을 앞세워 '검증된 행정가'란 점을 내세우고 있다.

윤 구청장은 "20여 년간 사업을 하면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 등 경영마인드를 행정에 접목해 서구의 낙후성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 활기찬 혁신 서구의 미래를 창조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구청장은 '쾌적하고 편리한 살기 좋은 서구'를 슬로건으로 ▷푸른 도시환경 조성(서대구공단 완충녹지 공원화, 달서천 평리교 우안 꽃길 조성 등) ▷주거환경 개선(노후 아파트 재건축 및 내당·평리·비산동 주택지 재개발) ▷건강한 복지사회 건설(저소득 소외계층 안전망 구축,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 등) ▷지역경제 활성화(고용안정센터 운영 등)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서 본부장은 "15년간 한나라당에 구정을 맡겼으나 서구의 인구는 줄고, 공장은 문을 닫고, 작은 골목 하나하나마다 '힘들다'는 소리뿐"이라며 "7번을 낙선했지만 '7전8기'의 정신으로 몰락한 서구에 변화의 힘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본부장은 '작고 아름다운 기초단체의 요람에서 무덤까지'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경제회복(재개발 규제 완화, 서대구공단 용도변경을 통해 일자리 창출) ▷육아복지 확충(출산장려금 지원, 탁아소 설립 확대) ▷교육 특성화(공립학교 신설, 특성화 명문학교 육성) ▷노인·의료복지 확충(보건소 방문진료 활성화, 양로원 편의시설 설치 및 공과금 지원) ▷재래시장 활성화(전체 재래시장 아케이드 설치)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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