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성산면 기족리와 대구보훈병원이 11일 1사1촌 농촌사랑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기족리 주민과 대구보훈병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병원측은 의자 60개를 마을회관에 기증하고, 주민들은 답례품으로 메론을 전달했다.
보훈병원측은 앞으로 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진료를 실시하고, 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 특산품 알리기, 고령 유적지· 문화행사 등 각종정보를 활용한 홍보 등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고령·박용우기자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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