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사무총장 이해두)은 24일 오전 포항에서 사무국 개설 1주년을 기념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확대개편하고 회원자치단체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다지는 '동북아 경제통상 네트워크'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의근 경북도지사와 이수훈 동북아시대 위원장, 우루진훈데브 페렌레이 주한 몽골대사 등이 참석, 온라인을 통해 상품전시관을 관람하고 구매알선과 견적서 작성 등 사이버 통상 시연회도 가졌다.
이 네트워크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등 회원국 언어와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사이트가 개설돼 있고 화상회의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벤처 및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에 실질적 효과를 낼 전망이다.
NEAR는 국내에 본부를 둔 유일한 국제기구로 남·북한과 중국, 일본 등 6개국 40개 지방자치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오는 9월로 예정된 부산 총회에서는 대구시를 비롯한 3개국 25개 자치단체가 신규가입 신청을 낼 예정이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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