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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중국 잇는 버스노선 6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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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과 중국을 잇는 버스 노선이 사상처음으로 다음 달에 개통된다고 PTI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양국 정부은 23일부터 이틀간 이슬라마바드에서 회담을 열어 양자교역 증진과유대강화를 위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의 길지트와 중국 신장(新疆)의 카스가르를 오가는 버스 노선을 6월15일 개통한 뒤 매일 한 차례씩 운행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또 카슈미르의 수스트와 신장의 타슈르간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도 일주일에 3차례씩 운행하기로 했다.

이번 회담에서 중국은 지난 해 10월의 강진으로 대부분이 파괴된 파키스탄의 카라코람 고속도로 건설에 3억5천만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파키스탄의 샤밈 시디키 정보장관은 기자들에게 "이번 회동에서는 버스 요금과운행계획, 여행자의 구비서류 등 세부적인 사항이 모두 합의됐다"면서 "이들 노선의개통으로 교역량이 증가하면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키스탄과 중국은 예로부터 동맹관계를 유지하면서 교역과 에너지 분야에서 많은 협력을 해왔다. 중국은 특히 파키스탄의 최대 무기 공급국이다.

한편 파키스탄은 자국령 카슈미르의 무자파라바드와 인도령 카슈미르의 스리나가르를 잇는 버스 노선을 지난 해 4월 개통한데 이어 다음 달 19일에는 라왈라코트와 푼치를 연결하는 두번째 노선도 개통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뉴델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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