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필립스LCD가 LCD 패널 생산에 있어 주요 핵심장비 중 하나로 꼽히는 CF(Color Filter) 노광장치(Exposure System)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노광기는 공정에 따라 CF 노광기와 TFT 노광기로 나뉘며 LCD 패널 생산에 있어서 CVD(Chemical Vapor Deposition·화학기상증착장비), 에처(Etcher·식각장비) 등과 더불어 주요 핵심장비 중 하나로, 그 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이번 CF 노광기는 LG필립스LCD와 LG전자 생산기술원이 공동으로 1년 6개월의 개발 및 검증기간과 6개월여의 양산 적용 기간을 거친 끝에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써 파주 7세대 공장(P7)에서 국내 최초로 양산에 적용했다.
이번 개발로 LG필립스LCD는 CF 노광기를 국산으로 대체 도입함으로써, 수입 대비 약 3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7개의 관련 특허를 LC전자 생산기술원과 공동으로 출원하는 등 LCD 생산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LG필립스LCD는 CF 노광기 관련 기술력과 안정성을 더욱 높여, 향후 신규 라인의 국산화 대체 비율을 50% 이상으로 높인다는 계획으로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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