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가 아무리 원금보장을 추구한다고하더라도 최악의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 때문에 안정성을 강하게 추가하는 대구경북 지역민들을 겨냥해 대구은행이 지난해 9월 첫 판매한 히트상품이 바로 고금리 정기예금과 지수연계예금을 하나로 묶은 복합예금이다.
다음달 9일까지 판매 중인 복합예금(2천만 원 이상, 2천6억 원 한도)의 경우 정기예금(양도성예금증서 포함) 1년제와 지수연계예금을 절반씩 세트로 가입하는 형태로써 정기예금으로 가입하면 연 5.4%, 양도성예금증서는 연 5.5%의 확정금리가 적용된다. 지수연계예금(ELD)은 코스피200 지수가 상승하거나 하락할 경우 상승율 및 하락율에 따라 최고 연 5~10.9%의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것과 상승단계별로 금리를 적용되는 2가지 형태가 있다.
이 복합예금 상품은 원금은 물론 최저 연 3.7%의 금리는 받을 수 있으며, 주가변동에 따라 최고 8.2%의 금리를 기대할 수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원금보장에다 최소한의 이자는 챙기면서 추가 수익까지 노릴 수 있는 복합예금의 특성으로 인해 지금까지 2만5천여 건에 약 4천200억 원의 실적을 올리면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석민기자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