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텍스타일디자인 공모전이 열린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는 6일 섬유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텍스타일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한 '2006 한국 전통문양 텍스타일디자인 공모전'의 공모요강을 확정했다.
문화관광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상금 규모가 일반부 대상의 경우 1천만 원으로 국내 최대이고 특별상부문(10명)을 신설했다.
또 지난해 '초등학생 전통무늬 그리기대회'라는 명칭으로 치러진 초등학생부문을 공모전의 한 부문으로 흡수·통합해 텍스타일 공모전의 연령대를 확대해 중·고교생 분야로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공모주제는 '한국의 향기(The Scent of Korea)'로 일반부문(대학생)은 8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초등학생부문은 7월 10일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열린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공모전 입상작들은 오는 10월 10일~2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053)560-6502.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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