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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동 "신군부 5.18민주화운동 왜곡 서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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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과거사위) 이해동위원장은 7일 신군부가 5.18민주화운동 등을 왜곡 기술한 '5공화국 전사'라는 서적이 실제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KBS 제1라디오 '라디오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와 전화 인터뷰에서 5공화국 전사라는 서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상태라며 "(이 서적을)확보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신군부 보안사에서 (편찬)작업을 하지 않았는지 생각하고 있다"며"신군부의 집권 과정에 대한 역사를 밝힌다는 것보다는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기술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5.18 민주화운동 시위자에 대한 발포 명령권자가 누구인지를 밝혀내는 조사활동과 관련, 이 위원장은 "(조사내용 중 이와 관련된 부분을) 두 전직 대통령에게 확인해 달라고 요청은 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은 그런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또 벽제 서울시립묘지에서 발굴된 실미도 부대원 추정 유해 감식과 관련해서는"19구 가운데 8구는 신원이 확인됐으나 8구는 유가족이 나타나지 않아 신원 확인이어렵다"며 "나머지는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실미도사건의 최종 조사결과가 이달 말께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중앙정보부에 의해 부대가 창설됐고 부대운용 예산이 지원된 사실은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부대 운영 예산이 부대원들에게 실제로 집행됐는지는 문서상으로확인하지 못했으며 아직 확실한 증거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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