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일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5명의 한국인 피랍사건과 관련, 정달호(鄭達鎬) 외교통상부 재외국민영사 담당대사를 반장으로 하는 현지 대책반을 급파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비행편이 마련되는 대로 오후 중으로 '현지 대책반'이 피랍사건이 발생한 나이지리아 남부 하커트항으로 떠날 예정"이라며 "현지 대책반은 정 대사를 포함해 관계부처 관계자 3, 4명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에 앞서 7일 밤 주(駐)나이지리아 대사관의 이춘면 참사관을 현지로 급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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