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떠오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11일 열려

떠오름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가 11일 오후 4시 청도 모계중·고교 관제관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제2회 청도 복사꽃 청소년 가요제 축하 연주를 겸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동서양 음악의 만남'으로 꾸며진다.

김향교 대구시무형문화재 제6호 영제시조 전수조교, 예찬건 중요무형문화제 30호 가곡 전수자, 신디사이즈 이경화, 색소폰 홍정수, 바이올린 손지연 경북도립교향악단 단원 등이 출연, 한시 창 '간산융마', 함경도민요 '돈돌날이 연곡', 모짜르트 교향곡 제40번 사단조 1악장을 쿠바리듬으로 편곡한 '맘보 모짜르트', 야니 '레니게이드' 등을 들려준다.

떠오름오케스트라는 신석봉 씨가 객원 지휘한다. 전석 초대. 011-818-4081. 한편 떠오름오케스트라는 지난 2004년 창단된 후 산사음악회, 한 여름밤 팝&재즈 콘서트 등을 개최했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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