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일 승리는 "골 결정력과 압박의 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독일이 2006독일월드컵축구에서 '안방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첫번째 고비를 사뿐히 넘었다.

'전차군단' 독일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뮌헨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코스타리카를 4-2로 격파하면서 16년만의 정상복귀를 위한 시동을 확실하게 걸었다.

팀 주장이자 '중원의 조율사' 미하엘 발라크(첼시)가 갑작스런 장딴지 부상으로 벤치에 앉으면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뚜껑을 열었으나 '독일병정'들의 투지는 쉽 사리 수그러들지 않았다.

안방 개막전이라는 심리적 압박 속에 그라운드에 나선 독일병정들은 경기시작 6분 만에 필리프 람(뮌헨)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비교적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기 위한 발판을 잡았다.

비록 선제골을 넣은 뒤 6분 만에 코스타리카의 파울로 완초페(에레디아노FC)에게 동점골을 허용, 상승세가 잠시 주춤하는 듯 했지만 이내 최전방 스트라이커 미로슬라프 클로제(브레멘)의 역전골과 쐐기골이 잇따라 터지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최진한 전 전남드래곤즈 수석코치는 "양 측면 윙백의 오버래핑이 눈부시게 잘 이뤄졌다"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여론의 비난을 무릅쓰고 영입한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코스타리카 미드필더진을 무력화시킨 독일의 효과적인 압박과 역습전개 능력,골 결정력은 기대 이상의 것이었다는 게 최 코치의 설명이다.

더구나 왼쪽 윙백 람은 뛰어난 오버래핑 능력을 발판으로 선제골과 함께 클로제의 골까지 도움을 주는 맹활약을 펼쳐 개막전 승리의 숨은 공신이 됐다.

하지만 발라크를 대신해 출전한 팀 보로프스키(브레멘)의 활약은 기대에 못미쳤다는 반응이다.

최진한 코치는 "발라크 이상의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실점 상황에서도 중원에서 상대 미드필더를 효과적으로 압박하지 못해 완초페에게 연결되는 패스를 차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해 51.5%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스타벅스 코리아는 마케팅 논란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 전국 매장에서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교육을 실시한다. 신세계그룹은 17일 역사 ...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 7명이 청사에 출입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의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