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생활공간정보시스템(http://www.gis.go.kr)의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생활공간정보시스템은 공간정보(Spatial Information)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행정정보와 관련된 위치기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생활 속 지도' 등 모두 10개 분야의 업무에 걸쳐 3개 시스템으로 구축됐다.
이 시스템은 공개 가능한 지상의 지형.지물에 대한 명칭 또는 주소로 원하는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행정정보와 연계한 업소 정보 및 건축물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또 지형정보와 항공사진 등을 활용한 3차원 정보가 제공돼 지형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구축됐으며, 주변 검색 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지역의 주변 환경 분석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완료로 국내 최초로 공간정보의 통합관리 개념이 도입돼 효율적인 공간정보 관리.활용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되고, 이 시스템이 유비쿼터스 도시(U-City) 구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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