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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카트호 "프랑스전 잊고 다시 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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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직 승리뿐이다"

강호 프랑스의 발목을 잡은 기쁨도 잠시, 아드보카트호의 태극전사들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하노버에서 열릴 스위스와 2006 독일 월드컵 G조 조별리그 최종전 준비에 바로 들어갔다.

19일 프랑스전을 마치고 라이프치히에서 쾰른 베이스캠프로 돌아온 축구대표팀은 20일 오전 레버쿠젠의 울리히-하버란트 스타디움에서 회복훈련을 하며 결전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과 핌 베어벡 수석코치가 19일 오후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스위스-토고전을 직접 관전하기 위해 팀을 잠시 비워 이날 훈련은 압신 고트비, 홍명보 코치가 지휘했다.

훈련 전 내린 소나기가 그치고 금세 햇볕이 따갑게 내리쬐는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서 태극전사들은 1시간 가량 컨디션 회복에 주력했다.

프랑스전에 선발 출전한 선수들은 가벼운 러닝 등으로 몸을 풀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5대5 미니게임 등을 하며 경기력을 점검하는 등 일상적인 회복훈련과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에게는 새로운 결전 의지가 엿보였다.

선수들은 이날 훈련에 앞서 열린 스위스-토고전을 숙소에서 TV로 지켜봤다.

태극전사들의 눈 앞에서 스위스는 토고를 2-0으로 제압하며 1승1무가 돼 한국과 승점이 같아졌으나 골 득실차에서 앞서 G조 1위에 올라섰다. 조 1위 자리를 내 준 아드보카트호로서는 반드시 스위스를 잡아야만 자력으로 16강에 오를 수 있는 처지가 됐다.

태극전사들은 프랑스전 무승부의 여운은 잊고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지을 스위스전 필승을 위해 다시 축구화 끈을 질끈 동여맸다.

조재진(시미즈)은 "다른 경기는 신경쓰지 않고 우리가 해야할 일만 하겠다. 중요한 건 스위스전을 이기면 자력으로 16강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꼭 이겨서 올라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고, 박주영(FC서울)은 "선수들은 경우의 수를 따지지 말고 이길 수 있도록만 하자고 얘기하고 있다"며 필승 의지가 가득한 팀 분위기를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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