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북 영천의 낮 최고기온이 33.9도까지 올라가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또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영천 33.9도를 비롯해 대구 33.5도, 구미 32.8도, 상주 32.2도, 안동 30.2도, 포항 32.6도, 울진 29.3도, 봉화 28.3도 등을 기록했다.
수일째 찌는 더위가 계속되자 시민과 차량들은 바깥 출입을 자제해 대구시내 주요 도로와 거리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고 외출을 나온 시민들은 분수대나 도심 공원 등에서 더위를 식혔다.
대구기상대는 "대구.경북 지방에는 내일(21일) 오후 늦게부터 5~10㎜의 적은 비가 한두차례 내리면서 기온이 30도 밑으로 내려가겠다"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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