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범일 당선자 휴무일인 1일부터 출근한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범일 대구시장 당선자가 다음달 3일 시장 취임식을 경제현장 중 하나인 엑스코 대구에서 갖기로 결정한 데 이어 취임 첫날인 1일 공단과 재래시장을 방문해 '대구경제 살리기'에 강한 의지를 천명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김 당선자는 민선4기 대구시장 임기를 시작하는 첫날인 다음달 1일이 토요일로 휴무일이지만 시청에 출근키로 했다. 대구시 동구 신암 선열공원묘지 및 앞산 충혼탑을 잇따라 참배하고 오전 9시 40분쯤 첫 등청할 예정.

이어 대구시 간부 130여 명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회의를 주재한 뒤 오전 10시 30분쯤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 내 업체들과 서문시장을 찾을 계획이다. 이날 점심도 성서공단 내 한 업체 구내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김 당선자가 침체한 대구 경제를 되살리는 데 강한 의지를 표명함에 따라 취임 첫날부터 경제현장인 성서공단과 서문시장 방문 일정을 잡았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의 경제현장 방문에는 행정·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장들이 대거 동행한다.

또 대구시는 김 당선자 취임에 즈음한 거리홍보물 문안도 김 당선자의 경제살리기 의지를 반영해 '대구의 미래, 경제회생에 달려있습니다.''살리자 대구 경제! 만들자 일류 대구!' 등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