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수부는 22일 2003년 외환은행 매각 당시 태스크포스 팀장이었던 이재원씨 등실무자 5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감사원에서 넘겨받은 10상자 분량의 자료와 3권의 문답서 분석을 시작했으며, 관련자들에 대한 계좌추적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씨 등은 직속 상사였던 전용준(구속) 전 외환은행 경영전략본부장과 함께 매각 당시 외환은행의 2003년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 전망치를 산정했다.
검찰은 이씨 등을 상대로 BIS 비율을 최저 6.16%로 산정한 방식과 BIS 비율 산정시 외부 개입 여부를 조사한 뒤 돌려보낼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상당 기간 실무자들을 조사해야 할 것 같다. 매각 실무 책임자인 전용준씨를 조사했지만 일단 관련자들은 모두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론스타게이트 의혹 규명 국민행동'은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검찰이 론스타 한국 대리인인 삼성KPMG와 김&장을 압수수색하고 BIS 비율 조작을 지시한 배후세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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