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파헤이라 브라질 감독 "가나 쉽지 않았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결과가 완승이었다고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삼바군단' 브라질을 독일월드컵축구 8강에 올려놓은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파헤이라 감독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도르트문트에서 가나와 격전을 승리로 이끈 뒤 "우리는 이겼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파헤이라 감독은 콘퍼런스룸 회견에서 "전반에는 가나가 우세했다. 그들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며 초반 수세에 몰렸음을 인정했다.

그는 "8강에 올랐지만 안심할 수 없다. 대단한 팀들이 8강에 올라왔다. 우리 팀도 8강 팀 중의 하나일 뿐"이라며 8강 토너먼트에 대한 경계심을 표시했다.

파헤이라 감독은 "가나전 승리가 사기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패장인 가나의 라토미르 두이코비치 감독은 "브라질은 위대한 팀이다. 우리는 위대한 팀에 졌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다. 브라질이 우리 팀을 꺾었다면 그들은 월드 챔피언이 될 만한 자격을 입증한 것"이라며 "우리 선수들을 무한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