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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대구운동본부 창립…사회단체 10여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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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급식 식중독' 사태와 관련, 대구지역 사회단체들이 '학교급식대구운동본부'를 결성해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와 전교조 대구지부, 전농 경북도 연맹 등 대구지역 10여개 사회단체들은 29일 오후 5시 대구교육대학교 1강의동에서 '학교급식 대구운동본부' 창립식과 토론회를 갖는다.

운동본부는 "이번 사건은 언제라도 터질 수 있는 사건"이라며 "아이들 건강과 생명이 달린 학교급식을 이윤만 추구하는 시장 기능에 더 이상 맡겨놓을 수 없다."고 창립 배경을 밝혔다.

운동본부는 학교급식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급식은 반드시 직영이 이뤄져야 하며 ▷우수농산물 사용 ▷무상급식 등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현재 청소년들이 15년동안 매일 한 끼 이상 학교급식을 먹는 현실에서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선 친환경 우수농산물이 반드시 공급돼야 한다며 친환경 농산물 확보를 위한 행정기관 재정지원도 촉구할 방침이다.

운동본부에 따르면 인천·전남·대전·울산 등지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학교급식을 위해 재정지원이 이미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053)742-3290.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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